선비정신 지키고 실천하는 미래인재 양성

▲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3일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서 대구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구대학교 향토생활관 운영 발전기금 3억원을 출연해 시가 추천한 지역 출신 재학생 30명을 올해 1학기부터 향토생활관에 입사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대구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물 존속시까지 영구 사용권을 가져 지역 고교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대구지역 대학교 기숙사 편의 제공이 기대된다.

한편, 2009년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2016년 계명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을 각 3억원씩 출연해 매년 120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추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향토생활관 기금출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비정신을 지키고 실천해 환경 조성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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