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청이 경북학습종합클리닉 코칭단 위촉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이 최근 경북도교육청 권순길 초등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남부지역) 학습코칭단 28명의 위촉식, 코칭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학생종합클리닉센터(남부지역)는 경산교육지원청에 센터를 두고 경주, 영천, 청도, 고령 등 4개의 협력 교육청에서 각각 코칭단을 선발해 해당 지역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역량만으로 지원이 어려운 정서행동문제나 학습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매년 한시적 사업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상설운영 시스템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상 학생들이 계속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코칭단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권순길 초등과장은 “한 학생의 인생 전환점과 ‘No Child Left Behind!’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실의 그림자 같은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그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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