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tart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포항Wee센터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 포항Wee센터 집단교육실에서 'New-Start'팀의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승애심리상담센터의 소장으로 있는 최승애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고, 상담실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및 중단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상담기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상담원들의 능력을 신장하고 상담자의 신체적, 정신적 힘이 소진되는 것을 예방해 수요자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강의주제는 '사티어 가족치료를 통한 사례개념화'로,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사례개념화의 구성, 실습 등에 관하여 강의가 이뤄졌다.

포항교육지원청 류필수 교육장은 "학업지속의 마지노선에 서있는 위기 학생들을 상담하는만큼 상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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