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공공·사회복지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다음달 3~28일 설치 희망자를 모집해 실사 후 오는 5월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해 국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 국·도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는 1천900만원 정도 소요되며 자부담은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시설 설치후 연료비는 연간 136만8천원 정도 절감효과가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치 희망 가구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구축을 통해 저탄소·녹색환경을 조성, 행복 건강도시 건설로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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