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소폰 강의 모습. /경북도 학생문화회관 제공
경북도학생문화회관은 지난 21일 교직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개강식을 가졌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합창, 난타, 포크기타, 색소폰 등 8개 동아리이다.

학교 현장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 지난해에는 미술분야인 '회화/캘리그라피'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는 체육 분야인 '스포츠 댄스'와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연극지도' 동아리를 개설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학생문화회관 김명숙 과장은 "동아리 활동이 학교생활의 활력소와 재충전의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며 "교사들이 지닌 풍요로운 감성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적극 꽃피워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 댄스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 학생동아리와 함께 12월 초에 개최되는 '2017 동아리 한마당 축제'의 무대에 한번 서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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