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 기탁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청 김일수 부시장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삼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김일수 부시장은 “김천의 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매월 월급에서 20만원씩 15개월 동안 자동이체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조직과 동료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김일수 부시장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까지 기탁해 줘서 고맙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시민이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과정을 취득했다. 1981년 구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91년 경북도청에 전입 새마을봉사과장, 군위 부군수, 인재개발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15일 경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83억2천3백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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