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대구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강의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대구 프뢰벨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남구보건소에서는 다음달 13일, 6월14일, 9월14일, 11월15일 4차례에 걸쳐 정기교육을 펼치고, 각종 단체나 지역민 요청 시 상설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산빨래터축제와 신천돗자리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급성 심장마비 발생 시 적절한 응급대처로 응급환자의 생존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심장마비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환자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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