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이 23일 새봄을 맞아 남대천과 신지(용연못), 둔덕산 주위에서 의성농협청년회원 30여명과 문소조우회 시조회원 20여명, 상록자원봉사단 회원 25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해 동안 하천과 저수지 등에 쌓인 농사용 폐비닐, 빈 병, 비료포대 등 1톤 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화목 읍장은 "이번 행사가 본보기 돼 더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가져 깨끗한 의성읍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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