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농특산물에대한 상품설명회 회의 장면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대도시 유통 판매처 확보와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상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품설명회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 주관으로 추진 돼,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 20여개 업체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통상,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초빙하여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대표상품 제품형태, 포장디자인, 유통기한 등 상품생산에 따른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품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대표자들은 이번 전문유통업체 MD 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비롯한 부족한 점들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 또 앞으로 다양한 유통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지역대표 상품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과 지속적인 유통업체 초청간담회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대도시 유통업체 입점 등 판로 개척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농업인 소득 향상, 농업6차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