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4000개와 고용률 67% 목표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원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경제단체, 학계, 근로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발표하고, 개소 3년차에 접어드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계획 보고, 칠곡군취업지원센터 등 주요기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실업해소, 2017년 지역 고용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금년도에 일자리 창출 4,000개, 고용률 66.5% 달성, 취업자 수 62,500명 이상 유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올해 왜관 제3산업단지 및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 기업체가 계획대로 입주하게 되면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된다” 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수립과 고용촉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위원장인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고용노동부, 경제ㆍ학계 전문가, 근로자 대표 및 취업관련 기관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2012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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