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7년간 90명 청년CEO 육성

칠곡군은 지난 29일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 청년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칠곡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7년간 90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다.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가 12명을 선발ㆍ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청년 CEO의 창업아이템은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6차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사업을 운영하는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 공간 제공, 교육, 컨설팅, 전담 멘토링 및 상품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서비스와 함께 1인당 700만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경북 지역 거점식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의 효율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갖춤으로써 내실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지역특성에 부합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은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여 청년실업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올해 칠곡군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칠곡군 “6차산업 및 드림창작터 연계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에서 20명의 교육생을 오는 4월 선발하여, 우수 교육생 12명에게 초기사업비를 총 6,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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