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농협 항공방제단의 우곡면 사촌리 양파재배단지 방제를 시작으로 금년 고령군에서는 양파, 마늘 600ha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방제료 비용 전액(60원/3.3㎡)을 지원하고 있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원예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상 불안정으로 노균병, 잎마름병, 춘부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발생의 급증 조짐이 보여 사전 예방 적기방제로 농가의 욕구와 행정이 같이 맞아 떨어지는 맞춤행정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당초 벼에서 시작된 무인항공 방제는 원예작물까지 확대됨으로써 노동력 점감은 물론 고질적인 농약 중독에서 해방되어 앞으로 고령화 농촌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jebo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