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한명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유관기관, 산림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방안 및 방제현장에서의 각종 애로사항 및 문제점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명구 부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예찰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은 지역이며, 군내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실행했고, 발생지와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상 및 항공예찰을 병행 실시해 확산을 억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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