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문경시청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주거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연 본부장, 이상진 시의회 총무위원장, 문경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에 주거비를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연 본부장은“사례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문경후원회와 문경시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지금까지 69년간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50여 개 사업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지난 해 문경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아동 79명에게 1억7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은 아동의 신체적인 안전과 심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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