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찰영 장면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2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체결과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7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1억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와 홍보 마케팅 등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하여 호소하였으며,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촉진을 위하여 행사, 축제 등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용 책자 및 쇼핑백을 제작하여 전국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를 지원하여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는 7월부터 농산어촌지역에 적합한 지역맞춤형의 새로운 모델 기업 발굴을 위해서 본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의 사회적기업은 ㈜드림앤해피워크, (사)울진숲길, 백암온천 마을영농조합법인, ㈜울진바다소리, 드림돌봄센터㈜, ㈜말똥구리,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울림이를 포함해 총 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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