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자 및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교육장면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영해면 원구1리 청년회관에서 원구1리 흡연자 및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주민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게 하기 위해 금연선포식 및 금연서약서 쓰기, 금연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흡연자들의 폐활량 및 CO 측정, 소변 중 니코틴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했다.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서 6개월 동안 10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을 할 예정이며 금연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예방,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한다.
보건소장 김미옥은 “평소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하여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담배연기 없는 청정영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