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특수교사, 장애학생의 성·인권교육 지도방법 전문성 UP!

▲ 청도교육지원청은 2017년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청도교육지원천제공)
청도교육지원청은 12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17년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 주제는 ‘교재교구 제작을 통한 장애학생의 성·인권교육의 실제’이며, 연수 강사는 대구 소우주성문화센터 이승연 대표이다.
이승연 대표는 장애학생의 특성과 연령에 따라 꼭 알려줘야 하는 성교육 방법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에게 알려줘야 할 권리와 책임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지도할 수 있는 성·인권 교재교구를 만들어봄으로써 장애학생의 성·인권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기한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청은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성·인권교육 방법을 이해하여 학생들의 지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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