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삼존불과 후불탱화 점안법회에서 나눔’

청송군 현서면 천혜사(주지 선종)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돕기 쌀(10kg) 100포를 현서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종 스님은 “삼존불과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됐다. 소외된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현서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의 쌀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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