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소 기관 참여 학교를 중심으로 예방관리

칠곡군보건소는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안심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질환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안심기관의 확대 운영으로 작년의 6개소에 비해 어린이집․유치원의 참여를 늘려 초등학교 5개소, 유치원 10개소, 어린이집 15개소로 총 30개소의 기관이 참여했다.

칠곡군보건소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안심기관에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카드, 보건교사 교육, 인형극 공연, 교육자료 제공 등을 실시하여 아토피·천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보를 바로잡아 질환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 천식발작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키트와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를 제공하여 보건실에 비치해 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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