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있는 임광원 군수(중앙)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8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로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1차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울진 등 8곳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가 정해졌으며, 그 결과 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 4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청정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바지게꾼들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 신선이 거닐었다는 신선계곡, 시리도록 푸른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 길 등 전국 최고의 생태 보고지가 울진임을 뒷받침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동해중부선 개통, 36호선 국도 준공 등 교통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생태관광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미래형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생태 자연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하여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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