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250명 현재 20만2천여명 차량등록사업소 찾아 미소공원꾸며

▲ 차량등록사업소내 미소공원
경북도내 제1호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차량 등록사업소가 민원인을 위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새봄을 맞아 사업소를 찾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실내정원을 보수해 미니 폭포 설치와 꽃과 나무 보식 등을 심어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은 민원인이 싱그러운 조경 식물들을 보며 편안함과 상쾌함을 느끼도록 꾸몄다.

또, 지붕이 없던 차량 번호판 부착 장소에 지난 3월말 비 가림 지붕설치를 완료해 궂은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번호판을 달 수 있도록 조치했고 또 기존 창구에 민원 사전안내창구를 추가 설치해 공공근로자를 배치해 민원 안내 지원과 서식 작성 대도 추가로 사들여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보도록 했다.

신정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등록사업소내 미소가 가득한 미소정원을 꾸며 직원 들이 대민원 수행시 항상 미소로 가득하고 더욱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들께 봉사할것”을 다짐했다.

차량 사업소를 찾은 민원인 김모(42, 도량동)씨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미소정원을 감상하며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꼈으며 비 오는 날이면 번호판 부착이 번거로웠는데 비 가림 지붕이 생겨 정말 편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구미시 차량등록 사업 수는 하루 250여 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20만대를 돌파한 후 올해 3월 말 현재 202,23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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