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공단 사무실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채용한 신규 및 경력직 팀장 등 직원 31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은 지난달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평균 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임용된 우수한 인재들이다.

공단 설립 후 처음으로 임용한 정규직원 현황을 보면 사무분야에 사무3급(팀장) 3명과 사무6급 3명이며, 기술분야는 전기4급 및 6급 각1명, 기계5급 에너지관리 및 공조냉동기계 각 1명, 조경과 전산도 6급 각 1명씩 임용했다

또한, 업무직으로 사무보조와 시설보조에 각 7명, 운전 1명, 매표·주차에 4명을 임용했다.

이 밖에 내달 1일부터 시설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기간제 근로자는 111명으로, 잔여기간 고용이 승계되는 특별채용 78명을 제외한 나머지 33명에 대해서는 이달중으로 공개채용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조직은 1본부 4팀으로 인력은 정규직으로 일반직 16명, 업무직 35명 등 51명이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60여명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여러분들이 최종 합격해 오늘부터 공단 가족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을 고객이 감동하는 일류공기업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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