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창작터 사업기관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스마트창작터 사업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창업팀 사후 연계지원 실적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린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최소 요건제품(시제품)으로 제조한 뒤, 시장반응을 통해 다음제품개선에 반영하는 전략이다.

기술원은 중소기업청과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수준에서 출발한 아이템을 사업화 아이템으로 구체화시키고 시장검증, 사업화 및 사후관리 등 창업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했다.

주요성과는 지난 3년간 15개의 창업팀을 발굴해 교육,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사후연계지원으로 이어지는 패키지 밀착형 지원을 펼쳐 이에따라 신규 고용창출 19명, 매출액 7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루미나래는 고효율 및 원가절감형 LED 평판조명’을 개발해 특허 2건 출원과 KC인증을 획득해 향후 6천만원의 매출을과 차량용 LED 전문업체와 4억원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하은에너지도 ‘에너지 절감형 센서’를 개발해 2016 벤처창업대전과 영국 박람회에 참가해 창업진흥원의 글로벌진출지원사업에도 선정된후 현재 두바이 및 동남아 바이어와 수출 관련 협의중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차종범 원장은“비록 지역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한 기업 매출증가와 해외시장 진출은 기업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업팀을 발굴지원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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