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지원은 학생이 거주하는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로 전송 후 학교·교육청에서 심사·결정한다.
선정기준은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지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또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소득 50~60%이하로 각 시·도 교육청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백경숙 재정지원과장은 “각 학교에서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의 개인정보 노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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