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2~23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생활방사선 안전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사선 안전 교육·체험 부스’는 어린이·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방사선 사례, 방사선 계측기 원리·사용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생활방사선 측정 게임,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내 첨단기술관, 천체투영관, 생태공원 곳곳에서 방사선을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해 생활방사선 지도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홍보부스 방문자 및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코백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용환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학생·학부모들의 생활방사선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민들의 생활방사선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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