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제공
안동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주 2회 6개 품목, 수산물은 월 2회 10개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항목별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에 대해 전량 수거 폐기토록 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는 단 1건의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이 반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장한 수산물도매시장은 소비자 중심의 도매시장으로서 소비자와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출량 상위 품목 위주로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산물은 수입품목 비중이 큰 만큼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수은, 납 등 중금속 검사를 철저히 하고 현재 반기별로 시행하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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