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18일 문경 여성회관에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인 ‘네잎클로버’ 를 운영했다.
‘네잎클로버’ 이동상담소는 암수성이 강한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찰·문경시·문경열린종합상담소가 합동으로 연 2회 이상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여성회관에서 첫 문을 열었다.
이 날 이동상담소에서는 참여 주민들에게 가정폭력 인식 전환 교육 및 위기가정 현장상담·홍보물품 전달 등 가정폭력 및 학대에 있어 이웃의 역할을 강조하고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문경여성대학원 초청강사로 참석한 방송인 전원주씨도 네잎클로버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여성 수강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희석 서장은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민·관·경·이웃주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네잎클로버처럼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가 없기를 기대해 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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