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가 2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8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정부의 LINC+ 육성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후속사업으로 사회맞춤형과 활성화 사업이 추가돼 된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각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의 적합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의 선정대학 발표 자료에서 지역사회 및 산업을 선도할 산학 일체형 인재 양성이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구미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의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정부의LINC+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산학 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들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2015년 연차평가 중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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