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테크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시

▲ (주)테크엔 이영섭 대표(사진 좌측에서 일곱번째)가 대구 남구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인‘실버카’100대를 기증한 후 남구청 관계자, 보건소,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테크엔 이영섭 대표이사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보조장비, 일명 실버카 100대(1천300만원 상당)을 남구보건소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 남구 소재 7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참석해 실버카를 만져보며 보행 보조기의 편리성에 즐거워했다.

임병헌 대구시 남구청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보행보조기)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 쉽게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테크엔에서 실버카를 기증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걷기가 힘들어 외출도 어려웠는데 실버카와 함께 경로당 방문, 시장보기 등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있어 아주 좋다”며 이영섭 (주)테크엔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다리가 돼줄 실버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엔은 세계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한 LED 조명 전문업체이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과 2014년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중 하나다.

㈜테크엔의 이영섭 대표는 2015년 3월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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