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19일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한 금오동천 제2폭포에서 119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레저인구의 증가로 산을 찾는 사람이 급증함에 따라 조난자와 부상자가 자주 발생빈도가 높아졌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00여 건 산악사고가 발생 하였으며 그 중 조난 226건, 실족추락 103건으로 산악 사고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계곡 고립사고를 가상해 드론(Drone)으로 로프를 전개해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새로운 구조기법을 선보이고, 산악구조장비 이해를 통한 설치능력 향상과 구조 기법 훈련을 실시했다.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해, 도민의 생명보호와 최고의 구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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