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항공우주와 기계공학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관내 초중학교 학생 23팀 64명이 참가해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구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항공우주는 발사체가 없는 비행기를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든 후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며 비행체를 날리게 되며, 기계공학은 과학상자 속의 여러 부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든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의 저변 확대와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각 부문의 학생들은 5~6월에 실시되는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봉화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봉화/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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