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영덕군청에서 열린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 평가보고회 기념촬영 모습 / 영덕군 제공
영덕군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1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수(이희진), 회장(최영식) 및 회원, 지역 보훈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 결과에 대한 자체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영덕의 정신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는 전국규모의 사진공모전, 체험 및 관람 수기 공모전을 비롯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태극마스크 만들기, 횃불등 만들기와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독립 줄다리기, 만세 윷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독립운동 투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관도 인파로 붐비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는 주민화합 도모 및 지난해 보다 나아진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밴드를 통한 실시간 홍보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 유도로 행사가 성황리마리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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