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22일‘제21회 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구와 달성군의 대표축제인‘제21회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시작됐다.

지난 22일, 제21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달성군은 9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비슬산 참꽃문화제 개막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차준용 달성문화원장, 조성제, 최재훈 시의원, 달성군 기관단체장, 중구, 남구, 달서구의회 의장, 이용택, 손희정 전 국회의원, 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장, 조용익, 전남 담양군 부군수 및 이규현 의회 부의장 및 각운 대견사 주지스님을 비롯해 소재사, 유가사, 용연사 주지스님 등 내외 귀빈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의 대표축제중 하나인 달성 비슬산 참꽃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화창한 봄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첫날 3만 여명의 관람객과 방문객들이 30만평의 전국 최대 참꽃 군락지인 비슬산에서 봄을 만끽하며 가족과 연인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꽃문화제 행사 주관인 달성문화원 차준용 원장은 “대구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성 비슬산에서 시민들과 달성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천상화원의 이름다운 모습을 즐기시고 달성을 마음속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추경호 국회의원은 “참꽃 문화제를 보기 위해 오신 관람객들이 정상에 만개한 참꽃 많이 보시고 행복한 시간과 건강 증진하시길 바란다”말했다.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은 “30만평이라는 참꽃군락지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달성군의 자랑이기 때문에 멀리서 오신 관람객 분들이 달성에서 즐거움을 느끼시고 달성 참꽃문화제 자랑 많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축제기간 중 문화행사, 인기가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관람객 분들이 달성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