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계층·긴급의료환자 지원’ 협약 체결

포항시 남구 오천읍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와 '의료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 환자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 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 환자 정보공유 및 지원, 화재 및 안전사고 피해자 발생에 따른 지원, 기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오천119안전센터는 질병이나 화재 또는 안전사고 등으로 안전센터를 이용한 대상자 중에서 경제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거나, 치료 후에도 거동불편 등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대상자별로 필요한 의료비 지원은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의료복지 만족도 향상을 꾀하게 된다. /

권태흠 오천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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