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베트남 껀터시 대표단이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및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껀터시 대표단을 맞아 껀터시의 투자설명회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비롯 1·2차에 걸쳐 100%분양이 완료된 김천일반산업단지 시찰, 환영오찬 등을 준비했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해 11월 김천시 대표단이 껀터시를 방문했을 때 ‘보탄통’ 껀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후의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양 도시가 농업,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양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상생발전하는 소중한 친구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껀터시는 수도 호치민시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지점에 위치한 인구 약 125만명, 면적 1천400여 ㎢(김천시의 약1.3배)의 도시로 8개의 산업공단과 2개의 항만, 1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