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대표 김인술)과 포항환경사랑(대표 김인술) 회원 30여명은 지난 22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용곡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쓰레기 버리기 금지 문구가 담긴 간판 3개를 용곡지 주위에 설치하면서 성숙한 시민문화 정착에 호소하고 3톤 달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회원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재활용 빈병과 플라스틱류는 일반마대에 담고 일반쓰레기는 100리터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했다”며 “종량제 봉투 예산도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앞으로 시민들이 무단 투기를 하지 않고 자연을 사랑하는 인식개선이 절실함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깨끗한 보경사 계곡과 붕어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용곡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인텍과 포항환경사랑 단체는 힐링의 고장 송라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2015년 5월부터 용곡지와 보경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이호용 송라면장은 “휴일에도 송라를 찾아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 준 ㈜인텍 및 포항환경사랑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고장, 힐링의 고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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