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성주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성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들이‘성폭력 예방교육 및 자기결정권 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험상황에서 스스로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 인권 의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두 시간씩 실시된다. 다양한 교구와 맞춤 강의로 일회성이 아닌 총 5회기에 걸친 반복형 교육이다.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소중한 생명이 생겨나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알고,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예방과 대처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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