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명품 8·15 광복쌀 생산단지 첫모내기’가 24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씨 논에서 시작됐다.

8·15 광복쌀 조운벼는 냉해에 강한 극조생 품종으로 오는 8월 15일 전후 수확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 후손들에게 선물용으로 판매되며. 여름철 바캉스용 햅쌀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5월 초순까지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며, 생육단계별 현장지도를 강화해 전국적인 햅쌀 주산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안정, 장수, 순흥 지역에 20ha를 조성해 130톤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8·15 광복쌀 생산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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