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
산업단지 300만평…경북의 산업·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美 - 뷰티 융복합산업의 메가 조성
4차산업혁명 선도…미래 신성장 동력 UP

경산시는 최영조 시장 취임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된 시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성과와 현재의 주력산업,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경산시는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 등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미래먹거리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산업 인프라 등을 통해 인구, 재정,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인구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현상에 비해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말 25만명이었던 인구가 매년 3,000여 명 이상 증가하여 현재 26만명을 훌쩍 넘어 연내 도내 인구수 3위를 내다보고 있다.

재정 역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올해는 8,118억원의 규모로서 머지않아 1조원대 예산규모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되어 도시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300만평 ... 경북의 산업·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최영조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신뢰·소통의 리더십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경산·3산업단지 3,563천㎡(108만평)에 2,930여개 기업체가 있으며, 조성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2,402천㎡, 경산지식산업지구 3,796천㎡, 화장품특화단지 150천㎡, 그리고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300천㎡ 등 총6,648천㎡(200만평)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산업단지300만평, 3358개 기업체 시대를 열며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본다.

현재 조성중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지역에 조성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가운데 공정율 61% (2017.2.22. 기준)을 보이며, 2018년 상반기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79개업체, 287천평(60%) 분양되었으며, 공사 진행에 따라 추가 분양이 이뤄진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2조6백억원, 부가가치 창출 8천8백억원, 1만6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그리고,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일원에 조성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기존 경산1·3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2020년 준공 목표로 73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보상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현재 72% 보상이 이뤄진 가운데 진입도로 개설, 용수공급시설, 폐수처리·완충저류시설 등 기반시설을 차츰 갖춰가며, 오는 9월경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15년 경북도내 최초로 선정된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는 약 30만㎡ 규모의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진행 등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 참여기피, 재정부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대형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최영조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신뢰·소통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美 - 뷰티 융복합산업의 메가 조성

경산시는 지난해 1월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갖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전력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5년 10월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수출 10억 달러, 3,5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제품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일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 착공하여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유곡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구한의대 인근에 1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화장품 특화단지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30여 개 기업으로 산업용지 요구도 15만2천㎡ 에 달하고 있다.

시는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중국 인촨시와 베트남 다낭시, 호찌민시에 매장도 오픈 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화장품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과 소재산업·ICT산업을 융합한 美 - 뷰티 융복합산업의 메가 조성에 주력한다.

4차산업혁명 선도, 청색기술 중심도시…미래 신성장 동력 UP

경산시는 4차산업혁명 본격화 등 급변하는 미래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신성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경북도와 함께 4차산업혁명·청색기술산업 선도 미래전략 회의를 갖고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선도산업과 청색기술산업을 주축으로 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5대전략과 시민행복실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5대전략으로 구성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대학교수, 기관·연구소 대표 등 전문가 그룹으로 추진협의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핵심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래먹거리 사업 발국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4차혁명 산업발전 경산연구소장협의회 발족(3.24)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3.24)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 기관회의 (대경원4.5/경북TP 4.17)

이에 앞서 경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안광학 소재기술 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메디컬섬유융합소재 활성화사업,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 디지털 게임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2016년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까지 5년간 총 192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2억원)을 투입하여,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규격(Qi, Airfuel)의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부지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2월 (재)경북테크노파크 내 면적 1천 420㎡규모로 건립된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했고, 이달 중으로 3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산시 4차산업혁명 연구집적단지, 스마트자동차산업, 전략소재 부품진흥원, 빅데이터센터, 가상현실 디바이스산업 클러스터 등 핵심과제에 대한 용역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자연에서 배우는 청색기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5년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27만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20년을 향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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