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

의성군이 지난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6년 규제개혁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지역 투자기반 조성 등 다양한 행정자치부 지표와 도 자체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로 대상 수상의 의미는 매우 크다.

특히 군은 규제개혁위원회와 규제사례연구팀을 운영하고, 농공단지연합회, 귀농인단체, 식품가공업체, 토목건축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규제로 인한 애로를 수요자에게 직접 듣고 해소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관내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자연녹지지역 내에 있는 공장 건폐율 완화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성마늘 6차산업 공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도입해 조문국사적지, 의성마늘테마파크 등 5개 장소에서 성업 중 이며 이는 도내에서도 우수사례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군민행복과 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행태개선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투자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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