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종교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 15인 합류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26일 민주당의 취약지역인 경상북도에서 학계, 법조계, 종교계, 금융,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해 온 15명의 지역 인재를 영입하고, 민주당 경상북도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민주당에 합류한 인사 중에는 ▲유중근 포항시 고문변호사 ▲강인순 회계사 ▲강태호 경북대 교수 ▲박재식 안동교구 신부 ▲김수철 국민화합실천연대 이사장 등 경상북도 전역에서 각계를 대표해 활동해 온 인사들이 포함됐다.

원혜영 위원장은 “경북은 새로운 정치변화의 중심지이자 반드시 민주당이 끌어안고 함께 가야 할 지역″이라며 “오늘 영입한 인재들이 중심이 돼 경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 새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북지역 인재영입을 진두지휘한 민주당 경북도선대위 오중기 상임위원장은 “이번 인재영입을 통해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풀을 확보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경북지역에서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