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교육장배초·중학교단축마라톤대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2017 교육장배초·중학교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관내 초·중학교 25개교 19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초등학교는 2.5Km, 중학교는 3.3km의 코스에서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학년 남자부에서 포항송곡초 엄기윤이, 여자부에서는 연일초 신세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6학년 남자부는 문덕초 신영한이, 여자부는 대도초 이지운이 1위로 들어왔다. 또 중학부에는 흥해중 최혜성과 김민서가 입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 선수로 발굴된 학생은 2017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 포항시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류필수 포항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노력해준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교육감배구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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