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기에 복지 온기 더한 문화예술과 문화복지의 동행 ▲융복합 첨단문화시설과 친환경 건축으로 구미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부상

▲ 5월12일 개관할 강동문화 복지회관 전경
문화와 예술의 융복합문화공간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첫 삽을 뜬지 2년8개월 만인 다음달 12일 문을 연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문화의 향기에다 복지의 온기를 더한 시설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10년 숙원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이곳은 문화복지를 이상적으로 실현하는 복합공간으로서, 균형 잡힌 문화도시구미시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총사업비 358억 원을 들여 구평동 산 18번지 일원에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6만7천970㎡, 연면적 1만393㎡,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친환경건축물이다. 대공연장(천생아트홀·700석), 소공연장(봉두아트홀·250석),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강좌 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융복합 첨단문화시설이다.

내부에는 카페카리다스5호점과 아트샵 등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연관련 소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으로 운영은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에 민간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기대감과 벅찬 마음으로 기다려 준시민들과 개관의 기쁨을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5월 12일 개관 기념으로 인기가수와 명창판소리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3인 3색 콘서트와 이색조각전, 사진전시회등 다양한 개관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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