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축제 ‘너나들이 한마당’ 으로 상호 이해 증진

▲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론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27일까지 복지관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공감축제 ‘너나들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장애와 스포츠’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장애에 대한 상호 공감과 소통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달성장애인복지관,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협력해 장애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진행은 학교에서 제출한 희망 프로그램 4가지를 토대로, 각 프로그램에 배치돼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의 진행에 따라 장애 이해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한다.

장애체험 종목은 론볼, 조정, 사이클(핸드), 농구, 보치아, 골볼, 휠체어럭비 총 7개로 구성했다.

비슬초등학교, 현풍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등 총 19개교, 총 1천72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상호 소통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정우선 달성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 소통공감 축제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통합 네트워크 구축 및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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