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자인중학교가 한국잡월드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 자인중학교가 지난 25일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잡월드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업체험관 내의 공공서비스거리, 경영금융거리, 문화예술거리, 과학기술거리등으로 구성된 42개의 체험실 중에서 자신의 진로희망에 맞는 직업체험을 골라 60분 동안 체험했다.

이날은 각각 4개씩의 직업을 체험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고, 자기주도적인 체험과정을 통해 실제 직업현장에서 직무내용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직업세계관에서는 직업의 변천사를 시대 흐름에 따라 전시 구성해 놓은 다채로운 직업 세계의 흐름을 읽어 보고, 다가올 미래 직업의 모습도 상상해 보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새롭게 가까이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3학년 김모 학생은 “평소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항공기 조종사를 직접 해 볼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체험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기회에 좀 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교장은 “자인중 학생들이 잡월드 진로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고,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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