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말 백화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전기차 모델S 등을 전시하는 것에 논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테슬라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운영 시기와 전시 차종 등 세부 내용은 결정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다음달 엑스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6대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슈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엑스코에서 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