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2008년부터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경북영광학교와 MOU를 체결해 전국 최초로 동물매개치료를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대학교, 복지관, 요양원,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정기적인 동물매개치료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국제적 기구인 IAHAIO(인간-동물 상호작용기구 국제협회)에 한국대표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정회원에 가입했으며, 국내 동물매개치료활동에 대한 운영과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스웨덴간호견학교(The Care Dog School of Sweden), 일본 Daktari 동물병원의 본 센터 방문 특강과 파리‘Fondation A et P Sommer’, 스위스 바젤 동물매개치료 전문 대형재활병원 ‘REHAB(www.rehab.ch)’, 독일 하노버 ‘Institut f`r soziales Lernen mit Tieren’ 등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동물복지와 동물을 매개로 한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동물매개치료가 장애인 재활과 심리치료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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