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7일 경상북도 2016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제안 참여실적, 국민신문고를 통한 국민·공무원 제안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기관장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지난 1년 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민선6기 출범 후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인아이디어 개발과 제안제도를 활성화 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했다.

특히 의성성문 네이밍 공모, 마을가꾸기 환경콘테스트 공모 등 주민소통형 공모제안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발굴을 위해 분기별 창의경연대회 개최, 부서별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및 분야별 시책개발단 운영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시책발굴로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의성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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