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할매할배들간 소통으로 가족공동체 회복

포항시 남구 해도동은 지난 26일 해도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원생 10여 명과 함께 장수경로당을 방문해 1~3세대 간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 날 아동 10여 명은 경로당 어르신들 앞에서 절을 하며 인사를 했다.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아동들에게 절하는 법에 대한 교육을 해줬고, 이에 아동들은 신나는 노래도 부르고 어깨 안마도 해드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장우익 해도동장은 “조손간 함께 떠들며 웃는 정겨운 모습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1~3세대 가족이 늘어나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