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에서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관광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광대승천·남도관광 세일즈마케팅’ 일환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가을여행주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합동 관광홍보 캠페인이다.
고령군은 보다 효과적인 관광홍보를 위해 참여지자체가 색다르게 노출되는 광대승천 맛·멋·흥 지도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2017 올해의관광도시, 대가야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지붕위에 핀 예술’, 농촌체험마을 홍보뿐만 아니라 K-Smile 친절캠페인도 동시에 펼쳤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2015년 12월 확장개통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2%가 증가했고, 봄철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지자체중 유일하게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령군은 지난해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광주방면)에 홍보시설물 디지털사이니지(DID) 설치를 통해 광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등 16개의 DID 홍보망을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 ‘대가야체험축제’, ‘고령관광’ 등 고화질의 동영상 노출을 통해 호남권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한편, 청도휴게소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에도 참가하여 5일간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봄 여행주간 특별행사’, ‘고령군 특산품’ 등을 홍보하였다. 특히, 주말에 청계천 일대 ‘서울밤도깨비야시장(16:30~21:30)’이 진행되어 행사장 주변이 축제 분위기로 조성되어 홍보부스 방문객들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봄 여행주간 합동 홍보캠페인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남지역 관광객의 고령군 방문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도권 관광객 유입의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함은 물론 동서간 연계관광 및 관광고령의 긍정적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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